2024년/그림자 없이 빛을 보다_김영민

'마침내果'

백_일홍 2024. 1. 14. 11:06

 '마침내果' 

함께 살다보면 사랑과 증오 모두 (...) 더럽혀지지 않은 채로 끝 나지 않는 게 인지상정인지도 모른다.

가토 슈이치, 《양의 노래》


그러나 현성賢聖은 오직 함께 살아가는 긴 걸음 속에서만 어렵사리 등장할 것이다. 그것은 사랑과 증오의 오탁해에서 '마침내果' 걸어나올 수 있는가에 있지, 둔세지염遁世之倍의 자리에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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