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숲속의 우드와이드 웹 수잔 사마드 그러나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인간의 자연에 대한 전쟁은 자연으로 하여금 인간에 대한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 - 레이철 카슨 - 서문 [인연] 우리 집안은 대대로 숲에서 나무를 베는 일로 먹고살았다. 가족의 사활이 이처럼 소박한 작업에 달려 있었다. 임업은 내가 물려받은 유산이다. 나 또한 남 못지않게 꽤 나무를 베어 보았다. 지구 생명체 중 죽지도 썩어 없어지지 않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죽음과 부패에서 새 생명이 시작되고 바로 그 탄생으로부터 새로운 죽음이 찾아온다. 이러한 삶의 소용돌이는 씨를 뿌리고, 모종(seedling)을 심고, 묘목(sapling)을 지키고, 순환의 일부가 되라고 내게 일러 주었다. 숲은 그 자체로 토양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