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가드너

담대한 목소리 _ 가부장제에서 민주주의로,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의 힘 케럴 길리건 ▶ 발제 1. 소녀들과 소년이 가부장제 사회에서 보이는 발달 상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183 그리고 가부장제를 폭로하고 민주적 실천으로 바꾸어 놓는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할 소녀들, 그들의 담대한 목소리를 가시화하고 정치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72-74 2. 5살 닉의 감수성과 가부장적 아버지 알렉스의 모순적 육아방식에 관해. 73 3.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고, 왜 여성들은 자기가 정말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하지 못하는가? 77 4. 여성들은 오랫동안 근친강간이나 다른 형태의 학대를 포함해 자신의 피해 경험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 왔다. 이에 비해 남성들은 자신들이 격은..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_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멜라니 조이 1장. 사랑할까 먹을까?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아니라, 우리이 주관대로 본다" * 스키마 = 정신적 분류체계. 우리의 신념과 생각, 인식, 경험을 구조화하는, 역으로 그것들에 의해 형성되는 심리적 틀. * 후천적 입 맛 사라진 연결고리. 고기와 그것을 제공한 동물을 연결시기지 못한다. 공감에서 무감으로 각종 방어기제. 느끼지 않기를 배우는 과정. 2장. 육식주의 : "원래 그런거야" (27) 고기를 먹는 행위는 신념체계와 별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신념체계에 기반한 행위. 따라서 당연한 것, 자연스러운 행위로 보인다. 이 비가시적 신념체계, 이데올로기에, 저자는 이름을 붙여 비로소 가시화시킴. 이 신념체..

깨달음 _ 내 눈 뜨기 법륜 다시 출발선이다. 사람들은 온갖 욕망에 꺼들려 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하루 하루를 허겁지겁 살아간다. 부처님은 내일이면 괴로워할 일을 오늘 좋아하지 말라고 하셨다. 오늘은 내 자식이다, 내 부모다. 내 형제다, 내 친구다하며 즐거워하다가도 내일이 되면 자식과 부모, 친구와 형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우리 인생살이다. 지나간 삶을 돌이켜보며,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 이런 삶을 살지 않겠다고 후회하는 인생이어서는 안된다. 또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죽을 병에 걸렸거나 재앙이 닥쳐 곧 죽게 되었다고 해서 그만둘 일이라면 나는 지금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달 뒤면 죽게 된다는 선고를 받더라도 죽음 직전까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일은 가치있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유발 하라리 서문 이 책은 지구 차원의 관점에서 썻지만 개인의 차원에도 소홀하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나는 우리 시대의 거대한 혁명들과 개인의 내적인 삶이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지구촌 세계는 우리의 사적인 행동과 도덕에도 유례없는 압력을 행사한다. 우리 각자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숱한 거미줄 안에 포획돼 있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행동을 제약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미동까지도 아주 먼 목적지까지 전송한다. 우리의 일상사가 지구 반대편 사람들과 동물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어떤 사적인 동작이 예기치 않게 전 세계를 불지를 수 있다. 아랍의 봄에 불을 붙인모하메드 부아지지의 자기희생이라든가, 자신의 성추행 피해 사연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