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쓸모 _ 흙 묻은 손이 마음을 어루만지다 수 스튜어트 스미스 요사이 수강하고 있는 가드닝 관련하여 참고할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갖다가 옆에 꽂여있던 책도 흥미로워 가져 왔는데, 공교롭게도 이 책이, 사는 게 힘들어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가드닝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란다. 아직 읽지 않았는데, 번역한 책 제목은 인데 원래 제목은 로 직역하면 "잘 가꾼 마음" 혹은 '잘 가꿔진 마음' 정도가 되겠다. 정원 만들기가 아니라 마음 수행에 관한 책이네. 수업시간에 잠깐 들은 '정원치유'에 관한 책인 것 같다. 책 앞날개에 적힌 책 소개 글을 옮겨본다. 식물을 가꾸는 마음을 탐구하다. 위즈워스를 사랑하고 프로이트를 연구하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수 스튜어트는, ..